Open AI, 미 매체 Axios와 콘텐트 및 기술 거래 파트너쉽 체결

코매텍 2025-01-17 14:34:41

아래는 미국 온라인 매체인 Axios에서 배포한 내용으로 인공지능 업체인 오픈AI가 Axios에서 새로 오픈하는 4개 도시의 뉴스룸에 대해 재정적인 지원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는 주로 미국 언론사에 한해서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눈여겨 볼 부분은 기존의 시스템에 대한 보상이 아닌 신규로 확장하는 미디어 시스템에 대한 지원 형태라는 것입니다.

이는 오픈AI의 입장에서 볼 때 이번 계약이 콘텐트에 대한 보상이 아닌 신규투자의 의미로 읽히며 이로 인해 다른 콘텐트 업체에 대한 보상 이슈에 대해서도 선을 긋는 모양새입니다.
물론 실질적인 이득은 콘텐트 사용권인데도 말입니다.

이는 과거 네이버가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며 언론사에서 새로운 뉴스 브랜드를 만드는데 대한 지원을 했던 것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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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는 광범위한 콘텐츠 공유 및 기술 거래의 일환으로 Axios가 4개 도시로의 확장에 참여해 인수할 것이라고 수요일 (25.1.16) 밝혔다.

이유: OpenAI가 퍼블리셔 계약의 일환으로 뉴스룸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구글은 2019년 맥클래치(McClatchy)와 3개의 디지털 전용 지역 뉴스룸 설립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3년 계약의 일환으로 OpenAI는 Axios의 피츠버그 확장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며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콜로라도주 볼더, 그리고 앨라배마주 헌츠빌 등을 포함한다.

ChatGPT는 Axios 저널리즘을 사용하여 귀속된 요약, 인용문 및 Axios 기사에 대한 링크로 사용자 질문에 답변하고. Axios는 OpenAI의 기술에 액세스하여 자체 AI 제품,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악시오스(Axios)의 CEO인 짐 밴더헤이(Jim VandeHei)는 AI가 악시오스의 현지 입지를 100개 이상의 도시로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악시오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앨리슨 머피(Allison Murphy)와 편집장 아자 휘태커-무어(Aja Whitaker-Moore)가 공동으로 작성한 메모에서 이 기술은 기사를 보도하는 데 사용되지 않고 "저널리즘의 창작, 배포 및 수익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악시오스는 현재 미국 30개 도시에서 현장 기자들이 발행하는 지역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으며, 곧 34개 도시가 될 예정이다. 악시오스의 뉴스레터는 지난해 구독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지 도시 중 5개에서 올해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년 콕스 엔터프라이즈(Cox Enterprises)에 인수된 악시오스(Axios)는 현지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했다. 경영진은 이번 확장이 "알렉스 테일러(Alex Taylor)와 콕스 엔터프라이즈(Cox Enterprises)의 지역 저널리즘에 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열정으로 가능해진 장기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OpenAI는 160개의 뉴스 매체와 수백 개의 콘텐츠 브랜드에 걸쳐 있는 약 20개의 미디어 조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렌페스트 인스티튜트(Lenfest Institute) 및 미국 저널리즘 프로젝트(American Journalism Project)와의 계약과 같은 이러한 계약 중 일부는 지역 저널리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허스트 신문(Hearst Newspapers)의 개발 허브는 OpenAI 기술을 사용하여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San Antonio Express-News)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의 개인화한 현지 식당 추천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류와는 반대로 뉴욕타임스(NYT)는 2023년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저작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AI 시대의 저작권에 대한 역사적인 법적 선례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해결에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

OpenAI는 미디어 퍼블리셔와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앞장섰지만 다른 생성형 AI 경쟁자들이 따라잡기 시작했는데 메타는 지난해 로이터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고 퍼블리셔와 AI 기업을 위한 양면 마켓플레이스인 톨빗(TollBit)과 생성형 AI 검색 엔진인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2024년 뉴스 파트너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오픈AI의 소액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최근 코파일럿(Copilot) AI 비서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가로 언론사에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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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번역 실력이 꽤 좋아지긴 했지만 어색한 부분은 좀 다듬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나마 네이버가 생성형 AI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떻게 미디어들과 관련 콘텐트 사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주목이 되는 상황입니다.

Axios는 2016년에 설립된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로 전 Politico 기자인 Jim VandeHei, Mike Allen, Roy Schwartz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Axios는 주로 비즈니스, 정치, 기술, 건강 관리 및 미디어와 관련된 뉴스를 다루며, 짧고 간결한 기사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이 회사는 또한 일일 및 주간 산업별 뉴스레터와 팟캐스트를 제작합니다.

Axios는 2022년에 Cox Enterprises에 인수되었으며, 현재는 30개 이상의 미국 도시에서 현지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스마트 브레비티"라는 간결한 저널리즘 스타일을 사용하여 독자들이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한국언론정보기술협회 사무국 news@komet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