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독자 1월 둘째주 리포트 - 2023년 2주간
2023-01-15

2022년 네이버의 콘텐츠 제휴사(CP, 85여개사)에 대한 '구독자 100만명 이상 증가'한 매체사는 22개이다.
구독자 500만 진입한 언론사는 조선일보, 400만 진입은 8개 매체사로 국민일보, 연합뉴스, 동아일보, 조선비즈, 한국일보, 머니투데이, 경향신문, 이데일리 등이다. 300만은 2개사로 MBN, 파이낸셜뉴스 등, 200만은 7개, 100만은 4개 매체사 등이다. 월 100만 이상 증가에 진입한 매체사는 지난 8월이 4개사로 가장 많았고, 각 월별로 고루 분포하나 12월은 저조하다.

국내 네이버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매체사는 56개사다. 구독자 500만 이상인 매체사는 6개로 10.7%로 상위 그룹에 속한다. 2022년 100만 단위 증가 업체중 400만에 진입한 언론사가 8개로 가장 많다. '21년 7개 업체에서 '22년 8개 증가하여 15개 업체로 26.8%를 유지하고 있다. 400만 구독자 유치 경쟁이 치열했음을 볼 수 있다.

200만 그룹이 16개 28.6%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400만 그룹이 15개 16.8%로 2개 그룹의 유치 경쟁율이 가장 치열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네이버의 전체 구독자 카테고리 분포는 방송과 경제가 각 11개사 및 19.6%이다. 반면에 종합지와 인터넷이 각 10개, 7개 및 17.9%, 12.5% 이다. 방송이나 경제지가 신문을 겸비한 종합지를 앞서는 형국이다. 디지털의 강세에 맞물려 방송과 경제지가 한층 빠르게 적응한것으로 보인다.

카테고리별 매체사의 경우 방송 및 경제, 종합지 그룹이 상위에 위치하며 통신, 인터넷, 지역, IT 그룹이 중위권이다. 하위 그룹으로 매거진, 전문지, 영자지 등으로 분류된다. 네이버의 특성상 연예 및 스포츠 분야의 CP사가 없는것이 아쉽다.
이명규 ICT연구소 mglee@ko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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